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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와, 신세계다” VR 고글 쓴 어르신 감탄 연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와, 신세계를 본 것 같아요! 처음엔 어색하고 어려웠는데 익숙해지니 시간이 가는 줄 몰라요.” “많은 사람이 모인 공연장에서 출구를 찾아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앞뒤로 인파에 밀리는 느낌이 정말 실감납니다. 신통방통하네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올 1월부터 시작한 어르신 VR(가상현실) 안전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처인·기흥·수지 노인복지관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엔 매회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어르신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순간적으로 군중이 몰리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비상구와 대피로를 미리 확인하고, 군중이 쏠리는 방향에 따라 이동하는 등 수칙을 VR로 간접 체험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 위기에 처했을 때, 폭염이나 한파로 위험에 처했을 때 등 구체적인 재난 상황도 VR기기로 경험하며 실제상황처럼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다. 응급상황에 따른 심폐소생술 실습과 기도폐쇄(하임리히법) 등도 모션 인식형 장비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동작이 서툴고 느리지만 VR기기 본체인 고글을 얼굴에 착용하고 조작기인 컨트롤러를 두 손에 쥔 어르신들의 모습은 시가 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VR 안전교육과 겹쳐 보일 만큼 유쾌하면서도 사뭇 진지해 보였다. 처인구 포곡읍에 거주하는 정태선(84세) 어르신은 “좌우로 시선을 돌려 보니 정말 넘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오래 살다 보니 이런 게 다 있구나 싶어요”라며 “처음엔 어색하고 낯설었지만 몇 번 해보니 정말 공연장에 와있는 것처럼 실감 나고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서 좋은 연습이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 내 30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VR을 활용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안전분야 교육을 했는데 올해부턴 학생과 영유아, 성인은 물론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3개구 노인복지관과 협약을 맺었다. 시가 전문강사와 VR 장비를 지원하고 3개구 복지관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원활한 교육을 위한 강의실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기기 사양을 높여 대상자들이 실감 나는 체험을 하도록 했다. 영상의 회전 각도를 360도로 넓히고 모션 인식도 가능하도록해 몰입도를 높인 것이다. 시는 앞으로 마을 경로당에서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해 보이스피싱예방 범죄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10만 시민의 15.3%인 16만 4000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 안전 문제도 체계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커진 만큼 VR 기기를 활용해 위급 상황에 대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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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시민 안전 강화 노력 빛났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 한해 생애주기별 재난‧안전 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예방책을 펼쳤다고 23일 전했다. ■ 생애주기별 VR 안전교육, 생존수영 등 교육 활발 올해 시가 추진한 다양한 안전교육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생애주기별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재난 상황을 직접 겪지 않고도 실감나게 훈련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컸다. 시는 지역 내 22개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생 6000여명을 대상으로 VR기기를 활용한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화재나 테러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하는 연습을 한 덕분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교육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교육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의 교통안전 수칙이나 여름철 물놀이를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 언어폭력 등 학교폭력 관련 범죄 예방,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법 등을 알려줬다. 시는 지난 9월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시민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도 VR을 활용한 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 20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요령 등도 알려줬다. 시는 올해 첨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의 효과를 확인한 만큼 위험 상황으로부터 신속 대피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도 내년 VR을 활용한 재난안전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핸 어르신 안전을 위해 지역 노인복지관이나 마을경로당 등을 돌며 160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선 가족을 사칭하거나 납치했다며 협박하는 등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자주 쓰이는 수법을 소개하며 예방법을 안내했다.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용인시민생존수영교육도 참가자들의 98% 이상이 만족을 나타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에서는 미취학아동과 학부모, 장애인 등 203명이 참여해 물에 대한 적응부터 시작해 기초적인 영법 훈련, 물에 빠졌을 때 안전하게 구조를 요청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의 통학 안전을 위해선 보행안전지도사 52명이 현장에 투입돼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며 등하교를 도왔다. 시는 24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 약 9000명을 대상으로 삼성화재모빌리티뮤지엄 내 어린이교통나라 현장 체험 교육을 지원해 올바르게 횡단보도 건너는 법 등을 알려줬다. ■ 선제적 실태 점검으로 시설물 안전 강화 시는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돌다리를 두드리는 각오로 시설물 안전에 대한 선제적 실태 점검도 벌였다. 순간 최대 5000명 이상이 모이는 축제나 행사장에 대해선 순간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최자를 직접 심의장에 불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선 순간 최대 1000명 이상 밀집이 예상될 경우 서면심의로 점검하도록 규정했지만 시는 자체 기준을 강화해 500명이 넘을 경우부터 심의를 한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노후 건축물이나 축대, 옹벽 등 안전이 염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시민이 직접 안전점검을 요구하는 시민안전점검청구제를 시행했다. 시는 24건을 접수했는데 신고가 들어온 즉시 안전관리자문단을 대동해 해당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수 방안을 제안해 조치하도록 권고했다. 해빙기, 우기, 동절기 안전 점검(5회)에선 596곳의 재난취약시설의 안전 실태를 진단하고 명절엔 다중이용시설 20곳의 안전관리실태를, 어린이 안전을 위해선 놀이터 등 76곳의 안전점검을 수시로 진행했다. 교량과 터널 등 노후 공공시설물에 대해선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 점검을 벌였다.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화재 취약 가구의 화재 예방을 돕기 위해 화재감지기 66개와 소화기 80개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철저한 예방만이 해답이라는 기조로 올 한해 VR을 활용한 몰입도 높은 교육과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며 “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도 촘촘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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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 어르신 맞춤형 VR(가상현실) 안전교육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어르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한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 생애주기별 안전 강화를 목표로 올해 지역 초등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VR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했는데 내년엔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들을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순간적으로 군중이 몰리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 위기에 처했을 때, 폭염이나 한파로 위험에 처했을 때 등 구체적인 재난 상황을 VR기기로 경험하며 대처 방법을 익히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3개구 노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복지관별 일정을 정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활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개로 마을 경로당으로도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마련,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이나 다단계 사기 등 범죄로부터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110만 시민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은 16만4242명이나 된다. 전체 인구의 15.3%로 시가 고령사회에 접어들어 어르신 안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VR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실감나는 교육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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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의 날’ VR 안전체험에 2000여 명 이상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민의 날’ 행사에서 운영한 VR(가상현실) 등 안전체험 교육에 2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컸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행사에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올바른 대처를 돕기 위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요령 ▲교통안전, 지진 등 자연재난안전, 전기·가스 등 생활안전, 손씻기 등 보건안전을 안내하는 VR 안전체험을 제공했다. 부스에는 가족 단위 체험객이 길게 줄을 설 정도로 다수 시민이 방문했고 특히 어린이들의 호응이 컸다. 시민들은 VR기기를 활용해 첨단 기술을 이용한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체험했다. 용인특례시는 이 같은 호응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 안전체험교육 정책에 힘입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이동식 종합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식 종합안전체험차량은 지진, 화재, 지하철, 전기·가스 등 종합안전체험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12종의 시설을 갖춘 9.5톤의 대형 트럭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제 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VR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면서 안전체험프로그램에 이 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한 달간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 장애인 72명 등 203명을 대상으로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해 수상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기술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아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문 강사가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마을 경로당을 찾아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도 하고 있다. 1000여 명이 넘는 어르신이 교육을 이수한 가운데 오는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시는 2022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표창,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5년 연속(2019년~2023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체험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이태원 압사사고 이후 관심이 높은 다중인파 밀집 사고 유형 등 VR 콘텐츠를 더 다양하게 늘리고 안전체험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안전교육이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추진해 안전한 용인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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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은 경로당, 노인회 등 고령층이 주요 구성원인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진행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은 전문강사가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거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제 피해사례와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경험담 등을 공유한다. 지난 3월 시작한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현재까지 1000여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달 22일 수지구청에서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상황별 대응 요령을 쉽게 설명해 보이스피싱에 경각심이 생기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위험 예방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교묘해져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어르신의 안전한 노년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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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르신‘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9일 처인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교육에는 처인구 노인대학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YMCA 소비자상담실은 어르신이 피해를 많이 보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건강식품 허위 과장 광고, 물품·의료기·홍보관(떴다방), 상조서비스 등의 전화권유판매, 다단계 및 투자자문 권유 등 다양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다양한 피해 사례와 실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모르는 사이에 피해를 보는 일들이 많은데 이런 교육을 해주니 좋다. 유익한 교육을 잘 들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 예방 및 피해 처리 방안 등을 참고해 실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면서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소비자교육을 통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용인YMCA를 통해 소비취약계층인 초중고생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하고 있다. 소비자 피해를 당한 경우 소비자상담센터(☏1372)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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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 보이스피싱 피해막은 은행원 '감사장'▲용인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 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국민은행 기흥구청점에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근무 중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범의 전화에 속아 예금 2,500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 B씨와 상담 중 대환대출을 사칭한 금융사기임을 알아채고 현금인출을 보류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 예방을 도왔다. 이에 용인동부경찰서는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공로로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금융사기는 피해자에게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는 범죄로 사전예방을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금융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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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서, '우리동네 시민경찰'선정해[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강도희)는 지난 29일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수지농협 A 과장대리(33세), 우리은행 B 계장(26세)에게 표창장 및 시민경찰 배지를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지난 16일 A 과장대리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 상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여 현금을 인출 하려던 피해자를 제지 및 112신고 했고, 지난 29일 B 계장은 검찰을 사칭해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현금을 가져다줘야 한다고 속여 대출받은 현금을 인출 하려던 피해자를 수상히 여겨 112신고 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했다. 강도희 서장은 “은행 직원의 신속한 신고로 주민의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및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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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코로나19’로 가정에 홀로 남겨진 청소년들에게 관심을...용인동부경찰서 여청계 김진우 [기고] ‘코로나19’로 가정에 홀로 남겨진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해마다 봄꽃이 피는 3월이 되면 방학동안 고요했던 교정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활력 넘치는 새학기의 진풍경을 찾아볼 수 있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코로나 19사태로 지역 감염 우려가 계속되면서 개학이 5주일 미뤄지게 됐다. 이로써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현실화됨에 따라 한 부모 가정이나 맞벌이 가정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어떻게 아이를 돌볼 것 인가?”가 아닐까 싶다. 정부에서는 긴급돌봄, 온라인 학습 서비스 제공 등 현 상황에 맞춘 다양한 신학기 대응법을 내놓고 있지만 결국 현실적으로 ‘자율’이라는 이름으로 집에 홀로 남겨진 청소년들이 많다보니 시간적 여유가 많은 그들에게 시간 보내기에 가장 익숙한 방법은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된다. 스마트폰이 학생들에게도 대중화 되면서 학교폭력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발생하고 있지만 외출을 자제하는 현 시점에서는 스마트폰이 오프라인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수단으로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됨에 따라 우려스러운 부분이 크다 요즘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스포츠 중계 어플 가입에 이용되는 휴대폰 번호와 인증번호 제공으로 금액을 입금받는 신종 알바로 용돈벌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 그 제공에 따라 생성된 계정 및 개인 연락처등의 개인정보가 어디에 쓰일지는 모르며, 또한 그로 인해 보이스피싱, 문자사기등의 2차 피해도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더 큰 문제는 그 과정에서 협박이나 강요등의 학교폭력 유형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전화번호를 강요받는 학생들은 거절하기도 쉽지 않다. 선배가 부탁하며 요청하는 것인데 거절을 했다가 오프라인상에서 어떤 불이익을 당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피해가 우려되는 일련의 과정들은 인터넷 중고사이트를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PC방 폐업에 따른 컴퓨터 무료나눔’이라는 제목으로 무료로 PC를 받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전화번호를 요청하여 중복참여 방지를 위한 인증번호 요구조건으로 무료나눔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하는등 개인 연락처를 수집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함에 무료로 PC를 받고 싶어하는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현혹되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하루종일 주요 뉴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된 보도와 온 국민이 일상생활을 뒤로한채 예방을 위한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시점에서 학교를 뒤로 하며 집에 홀로 남겨진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더욱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용인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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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히▲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CCTV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관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피의자의 신속한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2일 밤 10시 03분경 관내 차량 절도 사건과 관련, 강릉경찰서 112상황실로부터 긴급 사건을 접수받았다.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인근 지역의CCTV 모니터링을 통한 도난차량의 이동 경로를 3시간 가량 집중 추적했으며 23일 새벽 1시 14분경 포남동 두리식당 인근 도로에서 도난 차량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통합관제센터가 도난차량의 정보(차량번호,차종 등)를 실시간으로 강릉경찰서에 제공해 새벽 1시 25분경 피의자를 도난차량 현장에서 검거했다. 시 관계자는 “차량 절도사건은 특성상 발견 및 검거가 쉽지 않음에도 CCTV통합관제센터와 강릉경찰서 상황실의 총력 대응으로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에 개소한 강릉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1,230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집단폭행 현장을 모니터링해 경찰에 상황전파, 10월에는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용의자 발견 상황전파등 CCTV 관제요원과 현장 경찰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절도 및 폭력, 청소년 비위, 가출 치매노인 발견, 성추행 피의자 검거 등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